창작물들을읽고보고/아랔더무빗무빗

크rr루엘라

밥소 2021. 7. 7. 20:31

kt VIP 멤버십으로 롯시에서 무료로 크루엘라를 봤다. 아 자꾸 이 혜택 까먹네 1년에 6번이니까 꼭 써먹어야지.

 

유튜브로 티저란 티저는 다 본 크루엘라를 드디어 오늘 봤네

원래 오전에 보려고 8시에 일어났는데 너무 졸려서 포기

어제 만든 스프랑 샐러드 찹찹 먹고 블로그 정리 좀 한다음에 운정까지 걸어서 갔다. 와 햇빛도 거의 없었는데 너무 무더웠다

 

딱 영화관 들어갔는데 하필 랑종 예고편이 켜져 있었다. 와 근데 스크린 한 번도 안보고 사운드만 들었는데도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었다. 진짜 내 꿈의 이상형이 같이 와서 보자고 해도 절대 안본다. 진짜 10년동안 악몽꿀듯. 나중에 본 애들한테 스토리만 들을래,,,,ㅎ,,,,암찌랭쓰

 


크루엘라는 화려했다. 뭐 재미도 있었다! 일단 의상이랑 배우들 메이크업 연기가 시선을 끌었고 노래도 꽤 좋았다. 강아지들도 쏘 큩했고, 근데 티저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티저를 처음 봤을 떄 느낀 짜릿함보다는 덜했다. 영화를 다 본게,,, 살짝 뭔가 이상하게 동화같은 유치함?도 있었고,,, 굳이 돈 주고 볼만한가? 싶긴했다. 🤔 그래도 보는 건 추천! 크루엘라랑 크루엘라 어머니 의상이랑 그 연기가 그래도 너무 좋았따 ㅠㅠㅠㅠㅠㅠㅠ 아 매체 속 화려ㅕ한 거 너무 좋아


역시 그리고 난 영화관이랑 안맞는거 같다. 영화관 춥고 다 보고 나니 머리가 띵했다. 그래도 공짜는 놓칠 수 없으니 2개월에 한 번씩은 가야지. 그래도 영화보고 홈플러스에서 장보는 건 좋군. 다음에는 자전거 타고 와야지.

 

2021.5.23일이라는데 도대체 언제 찍은 것일까 가물가물,,,